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렴정책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취약 요인 진단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현황 점검 ▲부패 취약 요인 분석 ▲실천 가능한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시는 부서별 업무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부패 취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무(無)소극·무(無)특혜·무(無)갑질’을 핵심 실천 과제로 한 「청렴 3無 실천운동」을 전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도록 힘쓰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책무이며, 민원 응대에서의 친절한 태도 또한 청렴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각 부서는 부패 취약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공정한 청렴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