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배구의 별들이 통영에 모인다!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통영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남고부 20팀, 여고부 10팀, 남중부 14팀, 여중부 12팀 등 총 57개 팀이 출전, 치열한 코트 전쟁을 예고한다. 특히 대만의 풍원상고가 남고부 초청팀으로 참가해 국제무대의 긴장감까지 더한다.
경기는 통영체육관을 중심으로 충무체육관, 동원고 체육관, 통영중 체육관 등 4곳에서 열린다. 본경기는 7월 31일 시작되지만, 남자부 F조는 하루 앞선 30일 사전 경기로 첫 서브를 날린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선수단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 스포츠 열기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한국중고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통영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통영시체육회와 (주)신신상사가 후원에 나섰다.
“배구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통영을 달군다! 누가 대통령배를 들어 올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