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7월 23일(수)과 24일(목) 이틀간 관내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급식 찾아가는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 스피크(Spea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거제 지역 납품업체를 직접 방문해 학교 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업체와의 소통(Speak)을 통해 ▲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 증진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청렴 실천 다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아울러 급식 현장의 위생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 컨설팅도 병행해 급식 관련 민원과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학교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