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씨너지(섬-기업 상생 관광프로젝트)’ 참여 기업 공모가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기업, 섬, 지자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전국 5개 시·군 8개 섬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통영에서는 용호도와 사량도(상도)가 포함됐다.
* 대상 권역 및 섬
경남 통영(용호도, 사량도 상도) / 경기 화성(제부도, 국화도)
충남 보령(원산도) / 전남 여수(금오도, 낭도) / 제주 서귀포(가파도)
한국관광공사는 본 사업 수행사로 어반플레이를 선정했으며, 섬별로 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여행·콘텐츠 분야 기업과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지원비 최대 6,300만 원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현장 전문가 매칭, 통합 홍보·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용호도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일명 ‘고양이학교’)와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유적이 남아 있는 섬이다.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치유·평화·생태·힐링 테마 관광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량도 상도는 지리망산을 비롯한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수중 정화 활동과 클라이밍을 결합한 ESG 실천형 관광이 주요 테마다. 특히 전국 규모의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관련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도시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섬 지역에 기업과 전문가의 협업을 유도하고, 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구축해 통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씨너지 섬 프로젝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