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죽림만 해상 익수자 구조충무신문

- 통영소방서, 죽림만 해상 익수자 구조
- 부부 다툼 후 바다에 들어간 30대 남성 구조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4일 새벽 3시 56분경, 통영시 죽림만 인근 용남면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앞 해상에 빠진 30대 남성을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부부 간 다툼 후 남편이 바다에 들어가면서 발생했으며, 이를 목격한 아내가 119에 신고해 구조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육지로부터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 대상자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수심은 3m 이상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구조된 남성은 활력 징후가 정상이었으며, 구조대는 현장에서 보온 및 안정을 취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박길상 통영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구조 활동에 앞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배려와 안전을 향한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쓴날 : [25-08-06 12:56]
- 유석권 기자[ysk9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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