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 바퀴’ 행사를 지난 1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영시를 비롯해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의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 대처 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작업장 폭염 대응 요령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위험 요소 신고 방법 등이며, 안전리플렛과 물티슈를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은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주시기 바란다.”며 “물놀이·낚시 등 레저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있는 정해진 구역에서 레저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로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병행하며, 수상 구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레저객 대상 현장 계도활동 등 폭염 및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