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는 8월 4일(월) 오전 8시를 기해 거제시 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 호전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다중 이용 선박 및 장기 계류 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비롯해 연안 위험구역, 항·포구, 저지대 침수 예상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 파출소 및 출장소의 전광판, 지자체 재난 방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과 선박 종사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인 선박의 조기 입항과 정박 선박의 계류색 보강 등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점검이 필요하며, 육상 ․ 해안에서도 월파,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