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에 참가해, 3개 부문에서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통영시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의 기회는 물론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는 도 단위의 청소년 축제로, 이번 해는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통영시는 행사 첫날 물축구 대회에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부문에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통영시청소년수련원·창녕군청소년수련관·창원봉림청소년수련관 총 4개 기관이 연합한‘통봉창 안전지킴이’부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둘째날 열린 댄스 경연대회에 충무여중‘AFELIA’팀과 통영여고‘아르페지오’팀이 참가하여‘AFELIA’팀은 장려상,‘아르페지오’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참가한 두 팀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행복한 경험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 하반기에 청소년 상담&문화축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등 청소년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청소년 어울림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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