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충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인구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는 인구 변화의 원인과 그것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도전 골든벨’형식의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하고, 일상 속에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특정 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인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