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업파인더」참가자를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업파인더(Up finder)는 “발견의 순간, 성장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통영시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을 포함한 청년층에게 청년 친화적인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쉬었음’상태에 놓인 청년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으로, 미취업자뿐 아니라 재직자와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기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롤플레잉 ▲영어 회화 수업 등 실전 취업 대비와 자기계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맞춤형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다양한 청년 정책 및 고용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정책 연계 시에는 연계 수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팀(☎070-4108-880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