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선후배 협업으로 관행 깬다”… 통영시, ‘제6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출범
    • - 저연차·선배 공무원 59명 뭉쳐 7개 조 구성… 생성형 AI 접목 시민 체감 과제 발굴
      - 1차 워크숍 성료… 11월 6일 2차 구체화 거쳐 11일 성과공유회서 최종 우수작 선정

    • 통영시가 공직 사회의 낡은 관행을 깨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젊은 세대와 선배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는 혁신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제1차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일선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일하는 방식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해 온 자율 연구 모임이다.

      올해 제6기는 공직 입문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 52명과 풍부한 실무 노하우를 지닌 선배 공무원 7명 등 총 59명이 의기투합해 7개 조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기수는 행정 실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적극 접목하고 세대 간 집단지성을 발휘해, 탁상공론을 벗어나 실제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혁신 과제를 도출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날 발대식은 강석주 통영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유, 실무형 생성형 AI 활용법 소개 및 실습, 분임별 시정 현안 발굴과 브레인스토밍 등 참여형 워크숍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정의 담대한 변화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직원들의 작은 물음과 창의적인 생각에서 출발한다”라며 “저연차 공무원의 거침없는 시각에 선배들의 경륜이 더해진다면 관행이라는 벽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인 만큼,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도출된 반짝이는 제안들이 실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동아리는 오는 11월 6일 제2차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고도화하고, 11월 11일 성과공유회를 열어 조별 정책 과제 발표와 우수 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혁신 과제를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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