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소방서는 지난 28일 평림동 통영체육관에서 ‘2026년도 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겨루고 대원 상호 간 경험을 교류해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강성중·김태종 경남도의원, 소방공무원,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대회는 심폐소생술(CPR) 시연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수관 연장 및 방수, 구조·구급 종목 등에서 관내 20개 대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용남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통영시 의용소방대 도남지역대가 준우승(2위)을, 광도면 의용소방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재수 통영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 전문성과 팀워크가 한층 두터워지고, 지역 안전을 향한 사명감과 결속력도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