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통영 연극 외길… 벅수골 장창석 대표, ‘통영시 문화상’ 영예
    • - ‘제3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서 예술 부문 단독 수상
      - 통영연극예술축제 육성·섬마을 순회공연·해외 교류 등 향토 문화 도약 견인

    • 통영시가 지난 1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21회 통영시 문화상’ 시상식을 갖고 예술 부문 수상자인 극단 벅수골 장창석 대표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창석 대표는 1981년 통영을 대표하는 민간 극단 ‘벅수골’의 창단 동인으로 출발해 지난 40여 년간 연극 연출가이자 극단 대표로서 지역 연극의 맥을 굳건히 지켜온 통영 연극계의 산증인이다.

      장 대표는 2005년 ‘통영전국소극장축제’를 창설하고 이를 2008년 ‘통영연극예술축제’로 확대·발전시켰다. 이 축제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등 통영 연극의 뛰어난 예술성과 전국적 경쟁력을 대내외에 입증해 왔다.

      아울러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섬마을 순회공연(2006~~2014년)’과 ‘생활문화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2009~~2016년)’을 이끌며 무대의 지평을 넓혔다. 이탈리아 7개 극단을 비롯해 러시아·리투아니아·체코 등 해외 유수 극단과의 활발한 합작·교류를 주도하며 통영 연극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통영시 문화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향토 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인물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예술·체육·지역사회개발 3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단 1명(법인·단체 포함)을 최종 선정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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