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거제시·고성군이 ‘2029년 제6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경상남도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3개 시·군의 공동 개최 안건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결정안은 지난 9월 10일 열린 ‘2026년 제4차 도민체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상정됐다.
경남체육회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대회 개최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통영·거제·고성을 공동 개최지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치는 3개 시·군이 뜻을 한데 모으고, 각 행정기관과 체육회가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통영시는 지난 2023년 제6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기장 시설 정비는 물론 숙박·교통·안전 등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 개최는 3개 시·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거쳐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