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라면 한 그릇에 이웃 온정 나눈다… 통영 ‘온나라면 카페’ 문 열어
    • - 도남사회복지관·초록우산 맞손… 봉평동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내 둥지
      - 한 끼 식사하며 안부 묻는 마을 사랑방… 돌봄·소통 거점 공간 기대

    •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이 지난 2일 봉평동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에서 주민 소통형 라면 카페 ‘온나라면 통영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온나라면 통영점’은 도남사회복지관이 기획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해 마련한 주민 참여형 복지 공간이다. 이웃들이 둘러앉아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이영준 후원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인사와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라면 카페 시설 라운딩, 주민과의 소통 순서로 훈훈하게 이어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나라면 통영점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하는 열린 복지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통영시 역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온나라면’을 단순한 먹거리 제공 장소를 넘어 아이들과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안부를 확인하고 마을 공동체의 온기를 채워가는 나눔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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