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일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 주최·주관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과 용호도 일원에서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교장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초·중·고 교장단 청소년수련원 활성화를 위한 일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장단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해양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통영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 해양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해 위축된 청소년 수련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자체회의를 마친 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통영시청소년수련원,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해양 리터러시 함양 활동 소개와 청소년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의 해상택시를 이용해 용호도 포로수용소전시관과 고양이학교(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둘러보며 섬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추봉도 몽돌해변 선상 견학을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은 섬과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해양도시로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 해양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해양환경 감수성과 해양 시민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또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 646-79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