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2시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관내 수난 구호 기관·단체가 참여해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2026년 기후 전망 및 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 분석 ▲태풍 내습기 대비 주요 추진 대책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태풍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구조 자원(인력·장비)의 신속한 동원과 기관 간 협조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