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읍면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와 건강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 과정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10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86개 마을복지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진정한 ‘행복도시 통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이 생활하는 마을 곳곳에서 복지의 온기가 전해질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 간 돌봄과 연결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교육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읍면동별 주민 욕구 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복지 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