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정당새미풍물패, 주민자치위원,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명정동 주민센터에서 고사를 지낸 뒤 소포마을과 대평마을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공연을 펼쳤다. 이어 정당샘 고사를 지낸 후 관내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서호전통시장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이어가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안녕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과 마을 곳곳을 돌며 잡귀를 물리치고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로, 주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문화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진숙 명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지역 상권의 번영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홍 명정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명정동은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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