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와 통영육아원(원장 정혜경)은 지난 6일 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운동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운동회에는 랄라·브레드이발소·다움 청년연대 3개 팀이 함께 추진했다.
통영육아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새마을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은 아이들 33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를 격려하기 위해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 강장모 시협의회장, 김수연 시부녀회장, 정종남 새마을회 이사,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이 현장을 찾았다.
세대공감운동회는 “캔디, 나는 반딧불, 질풍가도” 등 랄라청년새마을연대의 우쿨렐레 연주로 시작했다.
이후, 1부 행사는 유동광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의 진행으로 음악퀴즈, 컵쌓기 게임, 신발양궁, 2인3각, 단체줄넘기 등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서, 2부 행사에는 김종선 다움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의 진행으로 역사&넌센스 OX퀴즈, 몸으로 말해요, 색판뒤집기, 왕제기차기, 눈가리고 사진찍기 등을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세대공감 운동회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정혜경 육아원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은 “청년들이 새마을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고,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세대공감 운동회는 오후 6시가 되어서야 마쳤으며, 전년도에 이어 2번째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과 정을 나눈 청년연대 회원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