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1일 통영시 통영해안로 2-2 경남귀어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귀어학교 제16기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6기에는 경기도 9명, 부산 5명 등 타 시도에서 온 교육생 비율이 높았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과 40세 미만의 젊은 청년 8명이 입학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귀어를 결심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및 환영사, 교육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경남도 귀어귀촌지원 정책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예비 귀어인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경상국립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16기 과정에서도 선진 어업 기술 습득, 어촌 마케팅 전략, 해양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어업·양식업·수산물·가공·유통업의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희망하는 업종·지역의 선도어가와 매칭하여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귀어학교는 기본 교육과정 이후에도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경상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