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파인더’는 “발견의 순간, 성장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쉬었음’ 상태를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8월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실용 영어 회화 ▲토익 스피킹 ▲수제 도장 제작 ▲자개 그립톡·모루 인형 제작 ▲아로마티 블렌딩 ▲스냅샷 촬영 기법 ▲와플 베이킹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용 교육부터 창의적인 체험 클래스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토익 스피킹 과정은 말하기 능력 향상과 시험 대비에 초점을 맞춘 집중 과정으로, 실전 중심의 수업과 다양한 영어 면접 전략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15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미취업자뿐만 아니라 재직자와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경로를 설계한 후,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 회복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정 시간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청년 정책 및 고용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연계 시 최대 1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단, 예산 소진 시까지), 실질적인 취업 진입 발판 마련에도 도움을 준다.

신청은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QR코드를 통한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팀(☎070-4108-8801)으로 하면 된다.

통영시청년센터 관계자는 “8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많은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