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금호리조트 추진 본격화
    • - 도남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 승인·고시…민간 투자 사업 행정 절차 마무리
      - 실시설계·건축 인허가 거쳐 2027년 말 착공 목표
      - 민간 투자와 연계한 국비 등 재정 사업 예산 확보에도 총력

    •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구축 사업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핵심 민간 투자 사업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통영시는 도남관광지 내 신규 리조트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남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이 지난 9월 23일 경상남도의 승인을 받아 9월 28일 최종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은 통영시가 지난 3월 경상남도에 조성계획 변경을 신청한 이후 관계 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도남관광지 내 민간 투자 사업이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성 계획 변경의 핵심은 도남관광지 내 숙박 및 레저 인프라 확충이다. 국내 레저 기업인 금호리조트㈜가 신규 리조트 조성을 추진하면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의 핵심 숙박·레저 시설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금호리조트㈜는 실시 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사업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금호리조트 신규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과 연계해 공공 중심의 해양 레저 인프라와 관광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재정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의 숙박·레저 시설과 함께 공공 해양 레저 인프라 및 관광 편의 시설이 조화롭게 조성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국회와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남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 승인으로 민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재정 사업 예산 확보에도 힘써 민관 협력을 통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간 투자 9,4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1조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2025년 7월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아 민간 투자와 연계해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숙박·레저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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