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의 역사와 예술, 교실로 찾아왔다… ‘찾아가는 토영마실’ 성황리 마무리
    • 지역 전문가와 함께한 통영사랑교육… 초·중학생 2,540여 명 참여
      역사·음악·공예·오광대 체험으로 향토애와 문화 예술 감수성 키워

    •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주)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토영마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통영교육 특색과제인 ‘지속가능 통영사랑교육’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을 살아 있는 마을 배움터로 바꾸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1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중학생 2,540여 명이 참여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통영의 역사와 전통, 예술을 담은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삼도수군통제영과 한산대첩의 역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는 ‘토영 역사마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통영과 윤이상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토영 음악마실’이 운영됐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의 역사를 배우고 나전칠기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토영 공예마실’과 통영의 대표 전통예술인 오광대 탈춤을 체험하는 ‘토영 오광대마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영마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역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영 전통문화예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익히는 살아 있는 지역 연계 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와 진행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고, 마을과 학교가 연결돼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충무공의 지혜와 리더십을 배우고,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통영사랑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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