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아동 급식 지원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공공 부문 민간 SaaS 이용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공공 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할 경우 초기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축 기간이 짧고 유지·관리도 용이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비즈플레이의 ‘SaaS형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급식 플랫폼’ 도입에 따른 이용료를 2026년 4월부터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플랫폼 이용료 등 약 2,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플랫폼은 ▲하나카드 연계를 통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일반 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율 적용 ▲온라인·비대면 결제 지원 등 기능을 제공해 아동급식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앞서 2024년 12월부터 이 플랫폼을 도입해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금융사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개선함으로써 이용 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낙인감을 줄이는 데 힘써 왔다.
현재 일반음식점 등 약 3,000개소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아동급식카드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약 1,100명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