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운영 중인 농어촌지역 IoT 생활 안전 시스템이 재난 취약 계층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기능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3월 14일 토요일 새벽 3시 30분경, 모두가 잠든 시간 통영시 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상황실에 긴급 신호가 접수됐다. 산양읍 학림도의 한 가구(박○○)에 설치된 IoT 생활 안전 단말기를 통해 응급 상황이 감지된 것이다.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는 즉시 상황의 긴급성을 판단하고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통합관제센터와 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환자는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그 결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현재 통영시 농어촌지역에는 약 4,500대의 IoT 생활 안전 단말기가 보급돼 있다. 이 시스템에는 사용자의 위험 징후를 감지하는 AI 기반 기술이 적용돼 있어 재난 취약 계층에게 필수적인 안전장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된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통합관제센터는 응급 호출 대응뿐 아니라 산불 예방 및 감시를 위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상 특보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사례는 첨단 기술과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이 결합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IoT 시스템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