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어업 협정선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51일간 「해양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업 협정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월선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박 나포 등 국제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6월 부산 송정 인근 해상에서 2건, 올해 2월 통영 홍도 인근 해상에서 1건 등 어업 협정선을 넘어가는 월선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관내 등록 어선 5,682척과 관내 항·포구에 입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월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통영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수협 및 어업 단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업 중인 어선에 주기적으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어업 협정선 인근에서 조업할 경우, 잠깐의 부주의로도 월선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조업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