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이동과 교류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홍역과 뎅기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입과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상시 감시와 신속 대응 유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오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설 연휴 기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명절 음식 섭취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고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해외여행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 기관 방문 시 해외 방문 이력을 반드시 알릴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요양 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는 면회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 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차현수 통영시 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본 대응 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