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CLEAN 국가 어항 조성 사업’공모 선정“국비 150억 원”확보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CLEAN 국가 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의 국가 어항 중 하나인 욕지항이 본격적인 환경 개선과 경관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 CLEAN 국가 어항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를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 조성사업으로 국가·지자체·주민이 역할을 분담하여 어항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어항 환경 및 경관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어항 활성화 도모하는 사업임

      욕지항은 3개의 선사가 운행하지만 제대로 된 터미널이 없어 여객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선박의 접안시설이 도로와 직접 연결돼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번 CLEAN 국가 어항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통합형 여객선터미널 신축으로 여객선 이용객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LEAN 국가 어항 사업으로 친수공간 확보, 방파제를 활용한 경관의 정비, 어항 환경 정비 사업(폐어구 정비, 노후 시설 정비 등) 및 내항 야간 경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국가 어항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욕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욕지 다기능 어항 조성 공사’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국가어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시 재정을 고려하여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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