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업파인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란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다. 초기 상담부터 개별 진로 설계, 역량강화교육, 심리 지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 중인 15세부터 45세 청년으로,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초기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경력 (재)설계(진로 상담, 직업 심리 검사, 경력 설계 및 취업 전략 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이력서·자소서 코칭, 공기업NCS 등) ▲(기업)멘토링 프로그램(현직자 멘토링 등)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업무툴 활용, 스피치 트레이닝)이 운영된다.
심리·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지원(힐링 테라피 등) ▲통영 청년 교류 지원(사진 투어, 영어 회화 수업 등) ▲통영 체크인(요트 투어, 어반 스케치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후 청년고용정책(청년 정책 상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팀(☎070-4108-880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심리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건강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