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7일, 학생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 통영모범운전자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통학 버스가 없는 동원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중에는 통영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미리 교통카드를 구매 또는 신청해야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어린이ㆍ청소년 요금으로 등록된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 없이 그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ㆍ청소년뿐 아니라 통영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