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시장 천영기)는 추진 중인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 내 기업과 기관·단체들로 확산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관내 음식점 등의 점포를 이용해 소비 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5월 26일 천영기 통영시장이 첫 주자로 나서며 시작됐다. 이어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이후 통영교육지원청, HSG성동조선(주),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 등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농협은행 통영시지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HSG성동조선(주)이 미부중공업(주)을 지목하며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소비 촉진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등 전 구성원이 일심동체가 되어야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우리의 이웃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