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9일 NH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와 고성 5개 농·축협(동고성, 고성, 고성동부, 새고성, 고성축협) 임직원 100명이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범농협 임직원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00만원씩, 3년간 총 3,000만 원을 통영시에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무성 고성군지부장을 비롯해 이학열 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 하상우 통영시지부장, 정상효 용남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이웃 지역인 통영시와 고성군이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서 고향사랑기부로 하나 되어 농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3년간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복리 증진과 함께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