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다가오는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영 작가 페어 참가 지원 사업’릏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통 10명 이내로 선정해 개인은 최대 200만 원, 단체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페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전국 또는 경남권 공예 페어 및 박람회를 우선 선정하며, 공예 분야의 전국 규모 전시 및 행사, 미술 전 분야가 참여 가능한 아트 페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참가비(부스임차비), 홍보물 제작비, 운송비 등을 포함한 전시(페어) 참가 비용이 지원되며, 페어 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전시 디렉팅 및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목)부터 6월 20일(금)까지이며, 이메일(mimi007@tycaff.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영문화도시센터(070-8804-57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통영’을 구축한다.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 공예, 예술여행 등 기본조성 4가지 분야 9개 영역에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9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