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차관보(김민재)가 통영을 방문해 답례품 제작 업체와 고향사랑기금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김 차관보는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의 제조 현장과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5개 사업 중 ‘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와 기금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통영공예전수교육관을 방문해 통영시의 대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 차관보는 “통영의 뛰어난 답례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구도심 골목길에 설치한 태양광 우편함과 도천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은 고향사랑기금의 목적에 합당한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이서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전했다.

통영시는 나전칠기 제품을 포함 60개 품목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및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 동행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용기 구입, 태양광 안심 우편함 골목길 조성 사업 등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