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성황리 폐막
    • 전국 90개 팀 열전… 한국 농구 이끌 중·고 유망주 기량 빛났다

    •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겸 ‘제3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 대회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 통영중학교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중·고 농구 유망주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9일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여중부 수원제일중이 봉의중을 83대4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용산중이 삼선중을 82대66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여고부 숙명여고가 선일여고를 55대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고부에서는 경복고가 용산고를 83대45로 제압하며 대회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개 팀이 출전해 한국중고농구연맹 주관 대회 가운데 역대 최다 참가 팀 수를 기록했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함께 개최된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더불어 대규모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 관계자들이 통영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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