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인 ‘통영 관광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강구안 미디어미항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
강구안 미디어미항은 브리지 음악분수, 문화마당 미디어아트, 압전식 바닥조명, 스마트관광 콘텐츠 미디어타워 등 미디어 콘텐츠와 문화가 융합된 복합형 야간관광 공간이다. 통영의 밤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전국 1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인스타그램 1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네이버 공식 여행 인플루언서, 인기 여행 콘텐츠 제작자 등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최종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강구안 미디어미항과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며 콘텐츠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팸투어 첫날에는 이순신공원을 시작으로 바다 위 예술작품으로 불리는 통영대교, 일몰 명소 달아공원, 요트투어 체험을 연계해 진행됐다. 이어 강구안 일원에서 미디어미항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촬영하며 ‘통영의 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후 디피랑까지 이어지는 야간 코스를 통해 통영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부각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별도의 보정 없이도 카메라에 담기는 모든 장면이 작품 같다”며 통영의 야경과 콘텐츠 완성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둘째 날에는 동피랑마을과 중앙시장, 오는 9월 18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개최 예정지인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을 방문해 통영의 역사·문화 자원을 촬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인 강구안 미디어미항 홍보에 중점을 두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동선 설계를 통해 주간과 야간 콘텐츠를 동시에 소개하며 체류형 관광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강구안 미디어미항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콘텐츠 확산을 통해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 통영’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각인시키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