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4일 우호도시인 중국 광둥성 윈푸(云浮)시 대표단이 통영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통영한산대첩축제 당시 윈푸시 부시장단 방문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루롱춘(卢荣春) 윈푸시 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현지 주요 기업인 등 20명이 참여했다.
윈푸시 방문단은 먼저 통영의 조선 업체 현장을 찾아 조선 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통영시청에서 열린 교류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간 산업·경제·문화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루롱춘 당위원회 서기는 “통영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RCEP 중국 광둥 산업협력회의와 국제석재과학기술박람회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며 공식 초청 의사를 전했다.
통영시와 윈푸시는 진린 도독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2015년 10월 18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10년간 긴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