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어깨동무 네트워크’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역별 거점 기관인 ▲동행팀(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17일) ▲공유팀(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18일) ▲나눔팀(도남사회복지관, 20일) 주도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민·관 복지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2026년도 특화 사업을 확정했다.
동행팀은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싱글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유팀은 계절별 맞춤 음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살피는 ‘계절 김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눔팀은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깨동무 네트워크는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통영시만의 복지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돼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는 지역 중심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동행·공유·나눔 3개 권역으로 운영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