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2월 19일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이끌 기획·연출 전문가로 김종철 총감독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공모 사업으로, 역사적 스토리텔링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통영시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을 중심으로 ‘평화의 은하수’ 등 총 10개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31일간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철 총감독은 “삼도수군통제영은 300년간 조선 수군의 총본영으로서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큰 공간”이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통영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디어아트 연출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방문객 증가와 관광 지표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연출과 확장된 콘텐츠를 통해 통영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체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조선 수군의 역사와 통제영의 번영기를 빛의 예술로 재해석하고,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