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돕기 위해 위치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삼성 갤럭시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은 물론 이동 경로 기록과 소리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기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실종 위험군 재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물량은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시는 스마트태그 지원과 함께 배회 가능 인식표 제공,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055-650-6557)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스마트태그 지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에도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돕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