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권역 ‘미리 톺아보는 2025 고교학점제’ 운영
    • 통영교육지원청, 학생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위한 나침반 역할

    •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지난 6월 12일 고성 지역을 시작으로 통영권역(고성, 통영, 거제) 초·중학교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리 톺아보는 2025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거점교육청인 통영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영과 거제 지역에서도 6월 18일과 6월 24일에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합성 섬유로 제작되는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학점제형 교육제도, 연도별 대입 정책의 변화, 대학입학전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교 내신 5등급제 개편에 따른 등급별 진학 설계 방법, 수능 개편이 고등학교에 미치는 영향 등 자녀의 진로·진학에서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함께 다뤄졌다.

      손승원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톺아보다’의 의미처럼,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계와 지도 면에서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로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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