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5월 16일(금) 박종훈 교육감이 방문한 가운데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주제로 2025년 통영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영 관내 학교의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다양한 교육 구성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화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혁신교육에서 미래교육까지!'라는 소주제 아래,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교실과 수업의 변화’,‘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인간관계 변화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등 학교 현장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특히, 통영지역에서 추진 중인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으로 변화된 학교 모습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경험에 대한 사례 소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으로 변화하는 학교 회의 이야기 등 변화된 학교 현장의 실제 경험과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되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미래교육의 등대, 지속 가능 통영교육의 기치 아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교육이 계속 이루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승원 통영교육장은 “경남 교육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에 상응하여 통영 교육이 단순한 지역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등대 역할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