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 공공위원장 유치원)는 지난 16일 2025년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 공유권역(용남면, 도산면, 광도면, 사량면, 명정동) 특화 사업인 ‘폭삭 담갔수다’를 추진했다.
‘폭삭 담갔수다’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계절 김치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 7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 등을 살피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혼자 사는 이웃들에게는 삶의 희망과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살피는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유치원 용남면장도“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어창호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용남면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 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세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