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일 공주시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에 참가해 통영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영의 야간 관광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국내 야간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10개 특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에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주시민과 공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의 대표 야간 명소와 여행 상품, 관광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야간 관광 특화 도시로서의 통영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통영시는 비진도, 욕지도, 한산도 등 다채로운 섬 관광 자원과 지역 특색 있는 먹거리, 그리고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여름철 최적의 관광 요소들을 알리며 통영만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오는 7월 26일(토)에는 통영시 강구안 일원에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통영 행사에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게임형 미션투어, 10,000개의 캔들아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055-650-0713)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 밤밤페스타 참여는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통영의 야간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