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음, 내일 맑음”…통영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 행운 이벤트·연체자 해방 데이 등 독서 장려 행사 풍성
    • 통영시(시장 천영기)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19만 팔로워를 보유한 부부 물리치료사의 건강특강 ‘골반교정 클래스’, ‘타닥타닥, 타자기로 책갈피&키링 만들기 체험’, ‘맞춤법 교정반 자료실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 문학 작가 이금이의 작품과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들여다봄, 이금이 작가 청소년문학’, 챗GPT 관련 도서와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원화를 전시하는 ‘챗GPT: 상상을 훔치다, 상상을 틔우다’ 전시도 진행된다.

      충무도서관에서는 ‘한 줄 한 줄 엮어 완성하는 즐거움, 라탄 감성템 캠핑등 만들기’ 체험, 그림책 『추석전날 달밤에』를 함께 읽고 클레이로 나만의 차례상을 만들어보는 ‘도서관으로 달맞이 가자!’ 특강이 열린다. 이 밖에도 ‘가을 향기 가득, 그림책 이야기 전시’, 통영과 책을 주제로 한 십자말 퍼즐을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통영굴비누를 증정하는 ‘도전! 통영 책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내 최초 어린이 미각도서관인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차 한 잔, 책 한 권! 밀크티 원데이 클래스’, ‘우리 가족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책이 좋아지는 마법의 독서대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서관 야외정원에서 보물을 찾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꿈이랑 정원, 캡슐 보물을 찾아라!’ 행사와 「조용희 청소기」 원화 전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3개 도서관에서는 도서를 대출하면 랜덤 선물이나 2배 대출권을 받을 수 있는 ‘독서의 달 행운 이벤트’, ‘연체자 해방 데이’, ‘대출 UP! 2배 더 행복한 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의 달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tongyeonglib.or.kr/)에서](https://www.tongyeonglib.or.kr/%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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