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주관하고 (재)통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ART, 완전 내 스타일’ 전시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통영 역사홍보관(세병로 12)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획전으로, 통영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이다. 청년 작가 전시뿐 아니라 초대작가 작품 전시와 함께 고(故) 전혁림 화백, 전영근 화백의 아트 상품 판매도 마련된다.
전시는 23일(토)부터 31일(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일인 23일에는 전시와 함께 DJ 퍼포먼스, 팝업 스토어, 수제 맥주 시음회 등이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와 더불어 아트 경남 등 외부 초대작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재)통영문화재단의 ‘2025 통영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재단은 시각·공연 예술, 문화 예술 교육, 생활 예술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