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19일 도산면사무소에서 제6기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상반기 복지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특화 사업 추진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연임하게 된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산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 김경순 면장과 민간위원장 박종헌을 포함한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 ▲위기 가구 발굴 ▲민·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복지 사각지대 실태 조사를 강화하고, 도산면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