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6일 오전 8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때 기회는 넓어지고, 그 성장이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주제로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도면 향교마을 앞 교차로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통영경찰서 여성명예소장협의회, 통영시가족센터,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통영경찰서, 광도면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출근 시간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베풀수록 커진다’는 올해 주제처럼 오늘의 나눔은 풍요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약속약속이다. 통영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나누고 베푸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1만 5천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고 외치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시위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85년 3월 8일 약 300여 명의 여성들이 서울 명동에 모여 ‘한국여성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