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월 1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29회 한려수도 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남도·통영시·수협중앙회·굴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으며, 통영 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굴 생산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굴 수확철에 맞춰 개최됐으며,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필묵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굴 요리 무료 시식회, I-netTV 가요쇼, 굴 낚기·굴 탑 쌓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 FDA가 인정한 통영 굴의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굴전·굴튀김 등 여러 굴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신선한 굴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려수도 굴 축제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려수도 통영의 풍요로운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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